측정은 관찰된 현상의 경험적인 속성(변수)에 대해 일정한 규칙에 따라 수치나 이름을 부여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측정은 이론과 경험적 사실을 연결시켜주는 고리로서 사실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으면서 이론을 경험적으로 검증하게 해주는 수단이 된다.

추상적인 개념을 측정하는 경우, 개념적 정의(conce tualization) 과정과 조작적 정의과정(operationalization) 과정을 통해 실제 측정가능한 개념으로 전환된다.

일반적으로 자연과학적 현상에 비해 사회과학적 현상을 측정하기가 훨씬 쉽고 또한 논란의 여지도 적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