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비서 : 퇴근시간이 너무 늦어서 고민이에요. 일주일에 반 이상은 야근이 있어서 너무 피곤하고 낮 시간에 잠이 오고 그래요. 그래서 요즘 커피를 자주 마시면서 피곤을 잊으려고 하고 있어요.

정 비서 : 상사께서 자꾸 회계 업무를 주셔서 힘들어요. 잘 모르는 분야라서 다른 분들께 물어보면서 했는데 지난 달부터 퇴근 후 학원에 다니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황 비서 : 저는 주로 프로젝트 업무를 많이 하고 있는데, 마감일이 다가와야 효율이 올라서 미루어 두었다가 해요.

박 비서 : 입사한지 한 달 밖에 안 된 신입비서가 일이 많이 서툴러서 같이 일하는 게 힘들어요. 그래서 그냥 단순한 업무 위주로 일하도록 배분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