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적 손해와는 달리 정신적 손해는 손해배상의 대상이 안 된다.

손해의 배상방법으로는 원상회복을 원칙으로 한다.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자에 대하여는 법원은 피해자의 청구에 의하여 손해배상에 갈음하거나 손해배상과 함께 명예회복에 적당한 처분을 명할 수 있다.

손해배상의 범위를 정함에 있어서는 피해자의 과실을 참작하지 않아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