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나는 그의 저서인 심리경제학에서 ‘저축은 소득의 함수이다’가 실제 상황에 맞지 않음을 조사해, 저축성향은 소득수준이 아닌 사람들의 미래에 대한 예측 등 심리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을 주장함으로써 심리적 요인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심리학적 접근이 소비자들의 비합리성이나 실제적 요인들을 포괄적으로 설명하는 장점은 있지만, 논리적 체계나 구체적인 모델 설정이 수립되지 않은 한계점을 보이고 있다.

경제학에서의 무차별곡선과 최적선택 모델은 소비 현상 그 자체뿐만 아니라 소비가 왜 일어나느가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행동주의 접근법은 소비자 행동을 포괄적으로 설명하기 위하여 학제적 연구를 통해 소비자 행동모델을 수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