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 아마이드는 지용성으로 인체내 호흡기를 통해 주로 흡수되며, 이 물질에 폭로된 산업현장 근로자들은 비교적 긴 기간(10년 정도)후에 중독증상을 보인다.

삼염화에틸렌은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데 간과 신장에 미치는 독성은 사염화탄소에 비해 현저하게 낮다.

이황화탄소는 대부분 상기도를 통해 체내 흡수되며, 중추신경계에 대한 특징적인 독성작용으로는 심한 급성 혹은 아급성 뇌병증을 유발한다.

염화비닐에 장기간 폭로되면 간조직 세포의 증식과 섬유화가 일어나고 문맥압이 상승하여 식도 정맥류 및 식도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