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정시 입학정보] 대구대학교

김주원 기자 | kj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12-14 16: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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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인재와 꿈을 키우는 대학, 대구대학교
시대 수요에 부응, 뷰티스타일링전공·특수창의융합학과 신설
파격적인 장학금 수혜율 97%…1인당 연 평균 약 410만 혜택
 대구대 캠퍼스

 

[대학저널 김주원 기자] 대구대학교는 ‘사랑·빛·자유’의 건학정신으로 특수교육·재활과학·사회복지 분야에 특성화된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 명문사학이다. 1956년 국내 최초로 특수교육과를 신설하는 등 우리나라 특수교육 및 재활과학, 사회복지 분야에서 국내 최초 타이틀을 줄곧 이어 왔으며, 교육부가 평가하는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 실태평가에서 7회(전회)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되는 등 사회적 약자를 교육에 힘쓰고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자랑스러운 대학이다. 특수교육 관련 학과(유아특수교육과, 초등특수교육과, 특수교육과)가 속해 있는 사범대학은 올해 국·공립 교원 임용시험에서 280명이 합격했고, 지난 4년간 1076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교원양성기관으로 명성이 높다.


또한 대구대는 ▲창업중심대학(2022~2026) ▲대학혁신지원사업(2019~2024)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2022~2027)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차세대 반도체’ 컨소시엄(2021~2026) 등 굵직한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유치하며 국고 지원액이 총 1114억 원(2022년 4월 기준)을 기록했다. 또한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가 발표한 ‘2021 세계명문대학’ 순위에서 대구·경북 사립대학 중 2위, 국내 대학 중 33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교육 수요에 발맞춘 전공·학과 신설


대구대는 2개의 새로운 전공과 학과를 신설한다. 조형예술대학 패션학부 내 뷰티스타일링전공(40명)과 재활과학대학 내 특수창의융합학과(20명)이다. 최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뷰티산업에 대한 관심이 크고, 다양한 재활치료 관련 전공에 대한 융합과정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수요에 발맞추기 위함이다.


뷰티스타일링전공은 세계적으로 한류 문화의 전파를 통해 주목받고 있는 K-패션과 K-뷰티 산업에 필요한 창의적인 패션·뷰티미용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디자인 철학과 실용적 가치를 토대로 다양한 분야의 실무지향적 교육과정을 편성해 패션과 뷰티가 융합된 토탈패션 개념의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1·2학년은 기초 뷰티디자인·뷰티문화사를 공통으로 배우며, 미용색채학, 창의연구·모발 및 두피학·뷰티 일러스트레이션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3·4학년은 뷰티미디어스타일링·패션메이크업연구·헤어디자인 및 컬러링·뷰티콘텐츠창작 등 과목 이수를 통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다.


뷰티스타일링전공은 패션 산업에 도입되고 있는 메타버스 환경에 맞춰 가상의상디자인, NFT 패션 제품, 디지털 샘플, AR/VR 교육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뷰티디자인계에서 실무 중심의 교수진과 전문가 세미나, 산학연계프로그램, 창업교육, 워크숍 등의 교육도 병행한다. 재학생은 국내현장실습과 해외패션·뷰티업체 인턴십에 참여하고 전국 공모전에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졸업 후 취업 분야로는 미용사, 메이크업아티스트, 네일아티스트, 방송국 분장사, 스타일리스트 등 다양한 진로가 열려있다.


특수창의융합학과는 관련 법률에 의한 지적장애 및 자폐성장애가 있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미래 융합산업에 특화된 진로 교육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적성에 적합하고 지속 가능한 역량을 갖추도록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수교육·재활과학분야에 있어서 전국 최고 수준의 명성을 자랑하는 대구대만의 강점을 활용해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특수창의융합학과는 대구대가 올해 선정된 정부지원사업과도 연계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 대학생 진로·취업 사업을 수행하는 ‘대구·경북권역 거점대학’으로 선정돼 장애 대학생들의 진로 개척, 취업 성공 및 자아실현에 도움을 주며, 산업통상자원부의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은 공학계열의 학과와 협업하며 산업계 수요와 대학 특성에 맞는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운영하게 된다.


굵직한 정부재정지원사업 유치


대구대는 최근 굵직한 정부재정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유치하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육성사업(LINC 3.0)’의 ‘수요맞춤성장형’ 유형에 선정돼 향후 6년간 국비 약 240여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 1단계(2012~2016, LINC) 및 2단계 육성사업(2017~2021, LINC+)과 함께 이번에 3단계 사업을 모두 참여하는 성과를 이뤘다.


‘대학과 기업이 공동 도약을 위해 함께하는 多가치(다같이) 산학연협력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신산업 분야 맞춤형 역량 보유 인재, 특화 분야 등 기업 혁신 신기술 확보 및 경제 성과 기반 대학과 기업의 동반 성장 등의 가치 실현을 위해 산학연협력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대구·경북의 지자체, 23개 대학 및 지역혁신기관이 참여하는 대구·경북지역 혁신 플랫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사업’에도 참여한다. 이 사업을 통해 대구경북혁신대학 미래차융합전공친환경배터리 융합부품소재 트랙을 운영하며 매년 미래차전환부품친환경 소재 분야 혁신·융합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취·창업 분야의 정부사업 유치실적도 우수하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03.5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대경권내 청년 창업 확산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성장단계별(예비·초기·도약) 창업자 발굴·육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 ‘경북·대구권 선순환 기술창업 벨트 구축 및 운영’을 비전으로 하여 청년창업벨트, 창업성장벨트, 청년창업인프라의 핵심전략과제를 통해 대경권 청년창업자를 발굴·육성하게 된다.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거점형 운영 대학’으로도 선정돼 앞으로 최대 6년간 국비 및 지방비를 포함한 매년 7.5억 원을 투입해 대학생 및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진로지도와 취·창업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운영하면서 원스톱 진로취업 서비스를 이어간다.


이외에도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차세대반도체’ 컨소시엄(2021~2026)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2015~2022)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2020~2022)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사업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등 정부재정지원 사업 유치를 통해 대학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정부재정지원사업 외에도 사범대학에서는 올해 국·공립 교원 임용시험에서 280명의 다수 합격생을 배출해 전국에서 최상위권의 교원 양성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올해 교원 임용시험에서 유아특수교육과 1명, 초등특수교육과 3명 등 총 4명이 수석을 차지해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4년간(2019~2022) 교원 임용에 합격한 학생은 총 1,076명에 달한다. 지난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두 차례 최우수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던 사범대학은 14개 학과(전공)를 갖추고 21개 학과(전공)에서의 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을 운영하며 우수한 교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신입생을 위한 다양한 혜택


신입생을 위한 큰 혜택은 DU손 잡고 장학금, 기숙사 지원 장학금, 미래인재양성장학금,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친구와 동반 입학하는 학생에게 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DU손 잡고 장학금’과 충원합격자에게 1인당 50만 원의 기숙사비를 지원하는 ‘기숙사 지원 장학금’이 눈에 띈다. 재학 중에도 학생들이 수혜 가능한 연간 장학금은 교내·외 장학제도로부터 1인당 평균 약 410만 원으로 장학금 수혜율은 약 97%이다.


또한 대구대는 자유로운 학사제도로 학생들에게 미래 설계의 기회를 확대했다. 올해 212명을 선발하는 자유전공학부는 입학 후 1년간 학과 탐색 과정을 거친 후 2학년 진급 시 희망학과를 선택할 수 있어 아직 진로 선택을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된다. 2개 이상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복수전공은 전년도 신청자의 84%가 승인을 받을 정도로 활발히 운영 중이다.


입학 후 적성이나 능력에 맞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전과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대 2회까지 전과가 가능하고 승인률도 95%에 달한다. 이외에도 국내 32개 대학과의 학점교류 제도나 1전공 및 부복수전공 외에 다른 학과(전공)에 개설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마이크로전공 제도도 눈여겨 볼만하다.


공부하기 좋은 캠퍼스


학생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 속에서 RC(Residential College) 교육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숙사는 약 4160명이 수용 가능하다.


최근 신축된 행복기숙사는 쾌적한 숙소와 헬스장, 카페, 식당 등 최신식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다. 또한, 건립 협약을 체결한 23개 지자체에서 선발한 학생들을 위한 향토생활관과 공인회계사·세무사·공무원·교원양성 등 국가고시 준비생을 위한 인재양성원을 운영하고 있다. 캠퍼스에는 학습과 휴식을 위한 단과대학별 학생휴게공간인 10개 라운지가 구축됐다. 각 라운지는 단과대학별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재학생의 수요를 반영한 세련된 공간 디자인과 편의시설로 지역사회에서도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50여 년 전통의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을 운영하며, 학군사관후보생은 재학 중 다양한 장학금을 받을 수 있고 졸업 후 장교로 임관해 복무할 수 있다.


오는 2024년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이 개통됨에 따라 보다 편리하게 통학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1호선 영천 경마공원 연장 신규 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대구대 캠퍼스는 대구·경산 도심권에 더욱 가까워진다. 현재는 대구 시내·외 스쿨버스 총 107개 노선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통학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


 

‘DU손 잡고 장학금’ 등 신입생 혜택 강화


대구대학교는 이번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253명(가군 72명, 나군 125명, 다군 56명)을 모집한다.


정시모집 최종 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등록 현황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다.


올해 대구대는 ▲패션학부 뷰티스타일링전공(40명) ▲특수창의융합학과(20명) 등 2개 학과(전공)을 신설했다. 뷰티스타일링전공은 세계적으로 한류 문화의 전파를 통해 주목받고 있는 K-패션과 K-뷰티 산업에 필요한 창의적인 패션·뷰티미용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됐다. 또한 특수창의융합학과는 발달장애인의 고등교육을 확대하기 위한 4년제 정규 학위과정의 학과로, 전국 대학에서 세 번째로 개설된다(신입생은 수시모집으로만 모집). 대구대는 지난해 ▲문화예술학부(문화콘텐츠전공, 공연예술전공) ▲반려동물산업학과 ▲군사학과 ▲시각디자인융합학부(서비스디자인전공)을 신설하는 등 미래 사회의 교육수요를 반영해 유망 학과(전공) 개설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신입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DU손 잡고 장학금 ▲기숙사 지원 장학금 ▲미래인재양성장학금을 신설했다. DU손 잡고 장학금은 친구와 동반 입학하는 학생에게 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기숙사 지원 장학금은 충원합격자에게 1인당 50만 원의 기숙사비를 지원한다. 미래인재양성장학금은 출신고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대구대는 이미 최초합격자에게 첫 학기 수업료의 최대 70%까지 입학성적장학금(A~C등급, 장려)을 지급하고 있다.


대구대는 올해 수능 성적 반영비율(일반전형,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기회균형전형, 특성화고교 졸업자 특별전형)을 수능 100%에서 수능 90%와 학생부(출결) 10%로 변경했다. 또한 수능성적 활용지표를 기존 표준점수에서 백분위로 변경해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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