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대전글로벌미용인재양성교육부터 미용예술경연대회 은상수상까지! 무한 도전!!

  • 사람들
  • 다문화 신문

[대전다문화] 대전글로벌미용인재양성교육부터 미용예술경연대회 은상수상까지! 무한 도전!!

  • 승인 2022-08-03 16:47
  • 신문게재 2022-08-04 9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한소_정명연사진2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대전미용교육취업창업지원센터에서 대전글로벌미용인재 양성과정의 교육을 받으면서 대전광역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에서 헤어컬러링부문(피스) 은상을 수상한 정명연 회원을 만나봤습니다.



Q.대회에 참가하여 은상을 받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정명연님의 소개 부탁드립니다.

A.저는 중국에서 온 정명연입니다. 한국인 남편을 만나 7년 정도 중국에서 살다가 남편회사 사정으로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한국에서는 7년정도 살았습니다. 중학교 1학년 큰 딸과 초등학교 6학년 둘째 딸 이렇게 4식구가 살고 있습니다.





한소_정명연사진1
Q.어떻게 글로벌미용인재양성과정에 신청하게 되었나요?

A.저는 글로벌미용인재양성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소질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배우면 잘 할 수 있다고 격려해 줘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미용 교육을 받으며 힘들었던 점과 좋은 점이 무엇인가요?

A.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외국인 대상으로 하는 수업이기 때문에 중국인 보조강사, 베트남보조강사가 있어서 잘 설명해 주셔서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집에서 큰딸 머리카락을 직접 잘라 주었는데, 큰 애가 너무 만족스러워하고 미용실에 가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Q.교육을 다 끝마치면 자격증을 따나요?

A.다음 달에 미용사 자격 필기 시험이 있어요. 책을 보고, 앱으로 다운받아서 문제 풀이도 할 계획입니다. 일상용어가 아니라 전문적인 미용 용어가 나오기 때문에 많이 공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소_정명연사진3
Q.교육을 마치고 이후에 어떤 계획이 있나요?

A.미용사 자격증을 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먼저 미용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준비를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미용사 자격증을 딴 후에는 어르신들에게 봉사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미용대회에서 은상수상하신 것을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인터뷰를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소(중국)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비수도권 그린벨트 규제 완화… 대전시 156만 평 해제 추진
  2. ‘소방 제복 멋지죠?’
  3. 어느덧 여름…노란 금계국 만개
  4. [일제동굴, 부평에서 대전까지] 새우젓토굴에서 강제동원 전쟁유적으로 승화…"대전도 가능"
  5. [썰] 국민의힘 총선 백서특위 대전 전체회의, 출마자 중 참석자는 고작 3명?
  1. 의사협회 집단휴진 여부 9일께 판가름…4년 만에 '총파업' 논의
  2. 한화 김경문 감독 취임…‘멋진 야구를 보여드리겠다’
  3. [대전미술 아카이브] 196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들- 제5회 《김성재 유화개인전》
  4. 한마음 전진대회 통해 화합의 시간 갖는 문화관광해설사들
  5. 대전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한다

헤드라인 뉴스


[일제동굴, 부평에서 대전까지] 젓갈숙성 토굴이 시민 손에 ‘전쟁 유적’ 승화

[일제동굴, 부평에서 대전까지] 젓갈숙성 토굴이 시민 손에 ‘전쟁 유적’ 승화

인천시 부평구, 넓은 평야를 산이 둘러싼 분지 지형에 국내 최초 철도 경인선이 지나는 길목에 위치해 일제강점기 대전과 쌍둥이처럼 닮은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그중 부평 함봉산에서 앞서 발견돼 학계에 보고된 지하호 27개는 최근 대전 보문산에서 목격되는 동굴 10여 개와 모양부터 조성 시점이 상당히 유사하다. 5월 31일 부평문화원 초대를 받아 이틀간 부평 일원의 지하호 조사에 다녀왔다. <편집자 주> [일제동굴, 부평에서 대전까지] 1. 지하호 27개와 일제 육군조병창 2. 강제동원 규명과 역사 바로알기 3. 전쟁유산의 대전 보문산..

[최저임금 심의] 경제계 "동결! 업종별 적용" vs 노동계 "인상! 차별 안돼"
[최저임금 심의] 경제계 "동결! 업종별 적용" vs 노동계 "인상! 차별 안돼"

경제계와 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놓고 본격적으로 맞붙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수준과 업종별 구분적용 여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에 대한 적용 여부를 논의했다. 2주 전에 열린 1차 전원회의에서 탐색전을 끝낸 경제계와 노동계 인사들은 이날 모두발언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최대 쟁점인 최저임금 수준과 업종별 구분 적용에선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경제계는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들의 경영난을 이유로 최저임금을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과 함께 일부 업종의 어려움이 큰 만큼 최저임금을..

드높던 대전 물가 드디어 하락… 충청권 물가 2%대
드높던 대전 물가 드디어 하락… 충청권 물가 2%대

충청권에서 가장 높던 대전지역 소비자물가가 2%대로 둔화했다. 물가상승을 부추기던 농축수산물과 신선식품지수가 전달보다 주춤하면서다. 다만, 드높은 물가로 인한 지역민들의 부담은 여전한 상황이다. 4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대전·세종·충청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대전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3.68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 올랐다. 전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 오른 114.09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2%대에 머물렀다. 대전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달까지 충청권에서 가장 높았으나 안정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화 김경문 감독, ‘류현진, 채은성과 함께’ 한화 김경문 감독, ‘류현진, 채은성과 함께’

  • ‘소방 제복 멋지죠?’ ‘소방 제복 멋지죠?’

  • 한마음 전진대회 통해 화합의 시간 갖는 문화관광해설사들 한마음 전진대회 통해 화합의 시간 갖는 문화관광해설사들

  • 어느덧 여름…노란 금계국 만개 어느덧 여름…노란 금계국 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