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기능사 자격 보유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편입 쉬워진다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18.08.01 10:02

[the300]병무청, IT분야 산업기능요원 편입기준 완화

IT분야 산업기능요원에 편입할 수 있는 문이 넓어진다.

병무청은 1일 IT분야 인력수요에 대처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들의 IT분야 산업기능요원 편입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현행 IT분야 산업기능요원 편입기준은 관련 전공학과 또는 기술학원을 수료하거나 해당분야 근무기간이 2년 이상이어야 했다. 바뀐 기준에 따르면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전공‧경력기간이 1년 이상이면 산업기능요원에 편입할 수 있다.


병무청은 제도 개선에 따라 현재 3.6%에 머물고 있는 IT분야의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편입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중소기업 인력지원과 청년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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